뇌졸중 위험은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ApoB가 중요한 이유


한 줄 요약
뇌졸중 위험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으며, ApoB 수치는 혈관에 실제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입자의 ‘개수’를 보여주는 보완 지표다.

바로 답변

ApoB는 혈액 속에서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를 유발할 수 있는 지질 입자의 수를 반영하는 수치다. 일반적인 콜레스테롤 검사에서 LDL 수치가 정상으로 보여도, ApoB가 높다면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ApoB를 함께 확인해 위험을 더 입체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이 늘고 있다.

왜 중요한가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십 년에 걸쳐 혈관 손상이 누적된 결과인 경우가 많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만 정상이면 괜찮다”고 생각해 다른 신호를 놓친다는 점이다. ApoB는 혈관에 달라붙을 수 있는 ‘입자 수’를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 검사에서 드러나지 않던 위험을 보완적으로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설명

L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의 ‘양’을 주로 본다. 반면 ApoB는 LDL, VLDL, 잔여 지질 입자 등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입자 하나당 하나씩 존재하는 단백질을 측정한다. 즉, 입자의 크기와 관계없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입자가 몇 개나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ApoB 수치가 90mg/dL 미만이면 비교적 양호, 90~129mg/dL는 경계 수준, 130mg/dL 이상이면 심혈관 위험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는 개인의 나이, 기저질환, 가족력 등에 따라 다르게 판단된다.
수치를 관리하는 기본은 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체중과 혈당 관리다. 이는 기존 콜레스테롤 관리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필요 시에는 의료진 상담을 통해 추가 평가가 이뤄진다.

자주 묻는 질문

ApoB 검사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인데 가족력이 있거나 대사질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LDL 수치가 낮으면 ApoB도 안전한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LDL이 낮아도 입자 수가 많으면 ApoB는 높을 수 있다.

ApoB만 보면 뇌졸중을 예측할 수 있나?
아니다. 혈압, 혈당, 염증 상태 등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건강검진에 항상 포함되나?
일반 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필요 시 추가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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